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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거운 마음, 가벼운 발걸음

올해 다시 한번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엠비가 개판으로 만든 이 나라 이 땅으로 가는 마음이 쓰라릴 뿐 아니라, 민주주의와 더불어 서거하신 노무현이라는 내 마음 속의 영웅 때문에라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걸음은 가볍게 가렵니다. 유학 3년에 종합시험도 패스했고, 내년부터는 TA도 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적 불행과 개인적 행복의 불일치가 더 마음에 걸리는 하루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대됩니다. 블로그를 한지 5년이 되어갑니다. 그 동안 만났던 인연들도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가끔 이곳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과 만나고 싶기도 합니다. 혹시 만나고 싶으신 분은 비공개로 올려주세요.

by 다이몬 | 2009/06/04 03:37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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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reeze at 2009/06/04 09:33
아~ 타지에 계셨군요. 저도 지금 잠시 타지에 있는데 노대통령 서거 소식을 들었을 때 한국으로 달려가고싶더군요. 가끔 아우라님 블로그에서 뵙긴 했는데 무사 방문 하시길..
Commented by 그곳으로 at 2009/06/04 15:10
들어오시는 군요. 유학생들에게 이 시기가 참 꿀 맛같은, 하지만 치명적인 휴식이기는 하죠 ^^ 한번 만나서 술 한잔 기울이고 싶지만, 제가 먼 지방에 있는 관계로... 재충전 만땅해서 들어가시길.
Commented by 마리 at 2009/06/12 12:07
지키지 못한게 너무나 많다... 그래도 돌아오거든 광장에서 김밥 나누어 먹으며 촛불 한번 들자. 절망과 분노밖에 남지 않은 시대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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