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hell

시민들을 폭행하고, 그들에게 쌍욕을 퍼붇고, 그들의 팔을 부러뜨리고, 그들의 머리를 짙이기는 정권은 민주정권이 아니다. 그들은 역사를 5공으로 돌렸고, 우리는 다시 5공으로 돌아가 싸워야 할것인가? 아니다. 우리는 더 약게 21세기의 새로운 민주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더 많은 토론과 자발적인 촛불시위와 더 강력한 입담으로 그들을 비판하고, 그들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들이 더 이상 주권을 지닌 국민들을 개돼지 만큼도 취급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지난 십년 동안 우리는 역사의 변화를 일으켰고, 우리사회의 실질적 민주주의를 이루었다. 명목적 민주주의에 불과했던 6.29를 넘어선 우리는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을 통해, 우리가 같이 공유해야 할 것들과, 우리가 이룩해야 할 것들에 대해 논의를 했고, 복지와 행복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의 근본질서를 세웠다. 그러던 역사의 흐름이 그들에 의해 송두리째 되돌려졌으니, 우리의 분노가 크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행복을 원하고, 우리는 같이 사는 세상을 원한다. 1퍼센트만을 위한 세상이 아니라 99퍼센트가 행복할 세상을 원하며, 단지 몸이 불편하다거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쓰레기나 주워먹어야 하는 세상을 원하지 않는다. 복지는 우리모두의 몫이며, 사회라는 공간의 몫임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지양하고, 몇몇만 잘 살고, 다른 이들은 그러한 세상에 머슴역할이나 해야 하는 사회를 꿈꾸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빌붙어서 아부를 하면서도, 단 하나도 제대로 건져내지 못하는 등신 외교를 할 뿐 아니라, 대북관계에서 최악의 비웃음만 듣고 있다.

경제는 파탄의 근처에 있으며, 우리는 또 다시 IMF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물가상승이 무서운 시대에, 민영화 운운하며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족벌 주구 언론들의 부드러운 혓바닥에 낄낄거리고 있다. 저들이 바뀔 가능성은 1퍼센트도 없으며, 우리는 변화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 정권이 쉽게 물러날 것이라 아무도 예상치 않는다. 우리에게 앞으로의 5년은 지옥과 같은 체험이 될 지도 모른다. 지옥을 스스로 선택한 국민들이 지옥체험을 두려워 할 수는 없다.

예전에 이명박의 당선을 앞두고, 나는 우리사회의 거대한 혼란을 예측했다. 그리고 그러한 예측은 역사의 진실이 바뀌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국민을 무시하고, 하늘의 뜻을 무시한 이가 제왕이 될 경우의 혼란은 이미 모두가 알던 바이다. 문제는, 이 혼란이 절대로 조중동의 썩어빠진 지성들이 원하는 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유가는 올 한해 내내 우리를 괴롭힐 것이고, 곡물값을 비롯한 우리의 명줄은 이명박의 등신 외교로 더 죄어올 것이며, 노무현 때 늘려논 외환보유액은 환율조작에 모두 쓰일 것이 분명하다. 국론은 더욱 분열될 것이며, 이명박 자체를 혐오하는 많은 이들이 극렬한 저항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이제 국민들의 많은 이들은 이명박 자체를 싫어하고, 이 정권의 명운이 어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 그들의 의견은 바뀌지 않을 것이며, 국민화합이라는 것은 예상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이 좌파라고 부르던 반미세력이라고 부르던 엄연히 존재하는 이들 수백, 수천만을 감옥에 모두 가두지 않고서는, 이명박 정권은 끝까지 흔들릴 것이다. 그들이 악에 받쳤다면, 우리는 분노의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상황의 미래는 암담하다. 폭력이 사라질 가능성도 없다. 대기업중심의 정책을 계속하는 한, 노조의 파업은 끝나지 않을 것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는 디지털 유목민들은 게릴라식 투쟁을 확장시킬 것이다.

세계는 우리의 웃기지도 않은 신종 독재정권에 비웃음을 날릴 것이고, 돈 몇푼에 양심을 파는 정권은 세계 각국의 비웃음만 살 것이다. 다음 대선에 당선이 유력한 오바마는 부쉬와 반대의 정책을 취할 것이고, 이명박 정권은 이러한 정권과 이념적으로, 정책적으로 절대로 함께할 수 없을 것이다. 올림픽을 끝낸 중국은 더욱 강한 북한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을 옥죌 것이고, 중국에 대해 무지한 이명박의 선택 역시 무지할 것이다. 조중동은 더욱 짖어댈 것이고, 그들의 광견병은 미친소를 따라잡을 것이며, 그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혐오감 역시 더욱 강화될 것이다.

이러한 전망이 어둡기만 한가? 비관적이고, 반정부적인가? 미래를 보자. 내년 이맘 때쯤 우리가 어떤 결과를 보게 될지, 나는 비관적일 뿐이다. 우리의 선택 하나가 우리에게 지옥구경을 선사할 것이다.

by 다이몬 | 2008/06/30 09:46 | 트랙백 | 덧글(1)

군화발에 짙이겨진 우리의 민주주의. 우리 이제 이혼하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21&newsid=20080629014108806&cp=nocut

폭주에 폭주를 거듭하던 이들이 드디어 또 다시 한 여성의 몸을 처참하게 짙이겼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외치는 것은 나이브한 자기방어이다. 그들은 곤봉과 방패와 군화발로 대한민국 국민의 몸을 처참하게 짙밟았으며, 우리는 이에 굴하지 말아야 한다.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이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 산도 바다도 건넜다. 이제 시위는 끝날 수도, 끝나지도 않을 것이다. 나의 형제가, 나의 동포가 군화발에 짙이겨지고, 그 몸뚱이에 꽃처럼 독재의 칼날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우리는 이미 그들과 이별을 고하게 된다. 이제 국민 하나하나가 이혼장을 써야 한다. 그리고, 합의 이혼이 안된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주권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의 이름으로, 강제 이혼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by 다이몬 | 2008/06/29 05:52 | 트랙백 | 덧글(0)

우리가 간다...

by 다이몬 | 2008/06/27 02:34 | 트랙백 | 덧글(0)

뉴라이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델리스파이스의 노래 중에서 노인구국결사대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흥겹기도 하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현 시국이 떠오르는 것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내용과 상관없이 코맥 메커시의 소설 제목이기도 한 이 대목은 노인들, 특히 한국의 수구세력으로 다시 떠오르시는 그 세대에 대한 뼈아픈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들은 누구나 노인이 된다. 물론, 노인이 되기 전에 죽어버리는 행복한 (?) 이들도 존재는 한다. 문제는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몸부림들이다. 더구나, 더 큰 문제는, 이 노인들이 한때 사회의 기득권이였으며, 그들에게는 자녀들이라는 거대한 세력들이 배후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인간의 삶에서 노년의 즐거움은 아마 사그라지는 것들에 대한 우수와 그 행복감에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노인들은 이러한 사그라짐을 즐길지 못하며,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차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의 일명 파고다파라고 불리는 갱들과 그 갱들안의 할아버지들은 염치와 예의라는 것을 모르는, 폭주하는 노년층들이 되었다.

그들은 각목을 들고 다니면서, 뉴라이트라는 젊은 광신자들에 끌려다니며, 막걸리 한잔과 쇠주 한잔에 영혼을 팔고, 그들이 두려워하는 친북좌파 세력들은 그냥 두고, 만만해 보이는 여고생들이나 자기 며느리 또래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각종 성적 추태들을 보인다. 각목을 든 그 노인군단들은 구국의 가치를 들고 나와서 찬송가를 부르고, 대한민국의 영광이 자신들의 것이였으며, 자신들을 부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들에게 권리란 지하철에서 아무나 일으켜 세우며 면박과 폭력을 행사하는 권리이며 자칭 빨갱이라고 불리는 보이지도 않는 단체에게 저주와 폭언과 발길질과 각목을 동원한 조직폭력으로 응수하는 것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있어서도 안된다. 노인을 위한 휴식처가 필요하며, 세상에 대해 관조할 줄 아는 노인들의 묵묵한 손길이 필요하다. 그들은 나라가 아니라 세상의 중심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조언을 해야지, 발길질이나 조폭흉내를 내면 안된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없어지는 순간, 대한민국은 정말 그 빛을 발할 것이다.

by 다이몬 | 2008/06/24 07:35 | 트랙백 | 덧글(1)

진정한 극우 주구 신문 동아일보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view.html?cateid=1053&newsid=20080617234407184&cp=donga

드디어 이문열에 이어 동아 역시 그 폭주를 거듭하고 있다. 이젠 살갓마저 벗겨지고, 그 고름 가득찬 악취 나는 양태가 고스란이 드러나고 있으니, 선배 조선에 비해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은 형국이다. 동아의 망발과 망나니 짓은 벌써 꽤 시일이 되었다 할지라도, 그들의 썩은 내 나는 글들의 (글인지 똥인지) 폭포는 자뭇 서울시 하수구를 연상시키고 있다.

동아가 권력의 주구가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특히 이동관을 비롯한 이명박 정권의 핵심 인물들과 그 권력에 기대어 보려는 얕은 수가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을 쓴 이는 분명 제대로 욕이라도 한 바가지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좌파 빨갱이들을 족치고, 동아일보 기자실을 대공분실로 만들어 이 놈의 빨갱이들의 주리를 틀고 아가리를 찢어 넣고 싶을 것이 분명하다. 극단적으로 파쇼적이며 사디스틱한 이들의 글은 이제 분노를 넘어서 쾌락과 향락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이들의 욕망의 폭주는 정치적이며, 또한 육체적이다.

동아의 이러한 작금의 실체는 이명박 정권 자체와 다르지 않다. 어차피 이명박의 애완견으로서 충실한 삶을 살아갈 동아로서, 지지율 한자리의 이명박 정권은 신문 신임도 한자리도 안되는 자신들의 처지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권 당시, 권력에 인정받지 못하고 밤의 대통령으로 군림하지 못하게 된 이딴 수구 꼴통 극우 신문들이 이명박 정권에서 애널 서킹을 무제한으로 하며 그 힘을 키우려 할 때, 그나마 정신이 박힌 시민들이 나서서 불매 운동을 벌이자 그 기반 자체가 흔들림을 겪고 있으니, 이들의 썩은 오장육부가 다 뒤집히고도 남음이 없을 것이다.

동아의 폭주는 그에 상대하는 대다수의 양식있는 지식인들과 시민들에게 코찔찔 광견병 걸린 개들의 지랄만도 못한 짓거리로서, 이제 그에 대한 어떠한 종류의 타협에도 대응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주 시민들의 광고불매와 시민 불복종을 통해, 조중동의 3살짜리 글만도 못한 이 딴 더러운 글들이 우리 사회에 똥물을 껴얹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명박과 명운을 같이 해라. 조중동아...

by 다이몬 | 2008/06/18 07:4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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